이번 원정대 참가자들은 단계별로 임무수행 과제를 받는다. 서바이벌로 진행되는 이번 원정대 프로그램은 마케팅·PR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각 단계별 평가를 거치게 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해외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롯데리아뿐만 아니라 사업부인 엔제리너스커피, T.G.I.프라이데이스로 미션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세 개 브랜드 통합 및 각 브랜드별 차별화된 미션을 통해 유럽, 미국, 아시아 등으로 떠나는 3팀과 일본 탐방을 수행할 4팀을 추가로 선발해 총 7팀을 선발한다.
지원 방식은 롯데리아 공식지원 홈페이지에 3인 1팀의 소개서를 지원 하면 된다. 온라인 심사를 거쳐 1차 미션 수행자 150개팀을 다음달 21일에 발표하며 온라인, SNS활동 등의 미션을 충실히 수행 후 상위 35개팀을 선발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국내 대표 토종 브랜드로서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글로벌 원정대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숨겨진 재능으로 무장한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는 다양한 외식브랜드를 대상으로 주제를 확대한 만큼 보다 흥미진진한 아이디어 표출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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