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다음날인 지난 15일 하이닉스는 3개 총괄 전환 및 2개 실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제조총괄은 SK바이오팜에서 자리를 옮긴 박상훈 부사장이 맡게 된다. 국내 각 생산 조직과 중국 우시법인(HSCL) 등이 이 곳에 속한다.
지원 조직은 코퍼레이트 센터 총괄로 별도 격상돼 전략기획실과 대외협력실, 재경실, 기업문화실, 구매실, 정보화그룹 등을 담당한다. SK텔레콤 코퍼레이트 센터장 출신인 김준호 부사장이 하이닉스에서도 같은 업무를 맡게 됐다. 그 외 마케팅본부는 3개 총괄과 별도로 김지범 전무가 이끌게 된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각각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해 경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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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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