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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공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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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까지 950억원 들여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5459㎡ 규모 완공

내년에 완공될 새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조감도.

내년에 완공될 새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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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공사가 본격화 됐다.

아산시는 24일 30여만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모종동 555-9번지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 기공식이 23일 오후 기존 터미널 자리에서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 터미널은 약 1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건물을 지어 시설물 개장에 나선다.

7801㎡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4만5459㎡ 규모로 약 950억원이 들어간다. 이곳엔 시외버스터미널은 물론 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자동차 499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특히 영화관은 6관 동시상영으로 10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대형으로 지어진다.

아산시는 기존 시외버스터미널이 낡아 2008년 1월 개발계획이 마련됐으나 사업주체가 자주 바뀌어 사업추진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3월 (주)청람개발(대표 김용수)이 사업추진 뜻을 갖고 사업을 펼쳐 공사가 이뤄지게 됐으며 지난 22일부터 임시터미널이 운영 중이다.

한편 기공식엔 복기왕 아산시장, 조기행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행사인 청람개발 김용수 대표와 온양3동 노인회장, 통장협의회장, 부녀회장를 비롯한 300여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시삽, 오색발파 순으로 이어졌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시설은 구도심권의 상권 활성화, 새 문화중심지로 아산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청람개발 대표는 “아산시민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아산시 랜드 마크로 명품 건축물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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