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텔레그라프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OECD는 34개 회원국 전체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 대비 0.1%에 그쳤다고 밝혔다. 3분기 0.6% 성장에 비해 둔화되면서 2009년 경기 침체에서 벗어난 이후 최악의 성장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1.3%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미국 경제는 0.7% 성장하며 OECD 전체 성장률을 플러스로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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