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애플의 제조 파트너 팍스콘이 중국 근로자들의 기본임금을 16~25%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팍스콘은 선전과 청두 등 4개 중국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물론 휴렛팩커드(HP),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 업체의 제품을 만들어 납품하고 있다.
그러나 팍스콘 중국 공장에서 근로자들의 잇따른 투신 자살 사건이 발생해 이로 인해 팍스콘의 열악한 근로 환경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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