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명확함은 필수다. 업무지시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하라는 것인지, 하지 말라는 것인지, 알고만 있으라는 것인지, 대응책을 마련하라는 것인지 확실히 밝혀야 한다.
'간단하지만 명확하게'는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간단명료한 말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관련 이슈에 대한 확실한 인지가 필요하다. 톨스토이는 "지혜가 깊을수록 생각을 나타내는 말은 단순해진다"고 말했다. 내용에 대해 많이 알수록 말은 짧아진다.
또 상대가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요구 및 상황을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 말의 종착지도 명확히 해야 한다. 단순히 알리는 것에 그칠 것인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게 할 것인지를 분명히 전해야 한다.
도움말: 현대경제연구원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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