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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행지수 반등...실물경기 회복 전망<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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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동부증권은 14일 글로벌 선행지수가 예상보다 일찍 반등함에 따라 실물경기의 저점 역시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이후 이어진 선행지수의 수축국면이 3개월만인 지난해 12월 반등을 기록했다. 선행지수의 반등 시점이 앞당겨진 원인은 미국의 선행지수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전체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에서 미국은 25% 비중을 차지해 미국 선행지수의 움직임은 전체 선행지수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친다.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우리나라의 수출 선행지표와 연관성이 높다. 국가별 교역비중의 경우 미국 11% 유럽 11% 중국과 아세안 지역이 40%를 차지한다.

김효진 연구원은 “당초 선행지수의 반등시점으로 올해 2분기를 주목했지만 12월에 나타난 반등으로 실물경기의 저점 역시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전체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물론, 중국 등 개별 국가 선행지수의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는 없지만, 실물경기 측면에서는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가 실물경기에 1~2분기의 시차를 보여왔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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