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풀타임' 아우크스부르크, 뉘렌베르크와 무승부
손흥민-정대세, 남북 맞대결 무산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구자철(23)이 풀타임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뉘렌베르크와 득점 없이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3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구자철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독일무대 진출 이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 4일 호펜하임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한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후 두 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격 포인트는 얻지 못했지만 좌우 측면과 중앙을 넘나드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후반에는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는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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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몇 차례 공방을 주고받았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3승9무9패(승점 18점)로 17위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한편 관심을 모은 손흥민(함부르크)과 정대세(쾰른)의 분데스리가 남북 첫 맞대결은 성사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교체 투입됐지만 정대세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경기는 후반 43분 게레로가 결승골을 터뜨린 함부르크의 1-0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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