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6678억원, 영업이익 1081억원, 당기순이익 7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5%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30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요 타이틀들이 견조한 실적을 나타낸 가운데 피파온라인2, 슬러거 등 주요 스포츠게임 라인업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768억,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4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부문별 매출로는 해외 1002억원, 국내 766억원을 기록했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올해 준비 중인 신작 게임들을 국내ㆍ외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내부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네오위즈 전 계열사의 경쟁력을 응집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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