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소액인 주유포인트를 무시하던 관행을 개선, 지난해 2월 도봉구 소속의 공용차량 130여대 법인용 적립카드를 발급받았다.
나머지 105만 포인트(105만원)는 물품으로 교환, 차상위 계층과 저소득 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자칫 버려질 수 있는 주유포인트를 통합 관리해 이웃돕기 등에 활용함으로써 나눔·기부문화를 확산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공직사회 분위기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유포인트를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