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전은 그간의 단순한 보증공급자(Supplier)를 뛰어넘어 고객가치를 창출(Creator)해 기업의 성장발전과 늘 함께하는 최고의 보증기관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 경기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12년 일반보증은 지난해 말 잔액 보다 1조 1000억원 상향 조정한 39조 5000억원, 유동화보증은 4조 2000억원, 시장안정보증은 2조원으로 설정, 총 45조 7000억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보 전문인력을 경영상 자문이 필요한 기업에 2~6개월간 파견, 컨설팅 및 자문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주치의(Firm Doctor)'제도와 기업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보증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무방문 기한연장시스템'을 상반기 중 도입할 계획이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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