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본부는 우선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 중 시·군·구에 전담 T·F팀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축대, 담장, 절개지, 건설 공사장 등에 대해서는 이상 징후 확인 등 주기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점검반이 건설공사장, 축대·옹벽, 재난위험시설물, 지하차도, 대형광고물 등 417개소를 비롯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지반 침하 균열 발생 상태 ▲노후위험 축대 및 옹벽의 배부름 및 토사함몰 ▲배수구멍 기능유지 상태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확인한다.
오는 15일부터는 시·군구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점검반을 편성하해 축대·옹벽 및 재난위험시설물 등 50개소에 대한 유형별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상에 문제가 있는 손상 결함상태 및 시설물의 기능적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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