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자마스터스 둘째날 11언더파 쳐 4타 차 선두, 이보미는 공동 3위
유소연은 3일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 로열파인스골프장(파72ㆍ5954m)에서 이어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RACV호주여자마스터스(총상금 50만 호주달러) 둘째날 무려 11언더파를 보태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2위 크리스텔 부엘리요(네덜란드ㆍ13언더파 131타)와는 4타 차다.
선두로 출발했던 이보미(24)는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3위(10언더파 134타)로 내려앉았다. 서희경(26ㆍ하이트)도 '10대 장타소녀'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공동 9위(7언더파 137타)로 떨어졌다. 지난해 KLPGA투어 3관왕 김하늘(24ㆍ비씨카드)은 7타를 줄이며 공동 9위(7언더파 137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