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대학생 봉사단, 동남아에 맞춤형 적정기술 보급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효성은 대학생 해외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가 직접 개발한 적정기술을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보급하는 해외나눔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 결성된 ‘효성 블루챌린저’는 2011년 8월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방문해 태양열 전등, 간이 정수기 등의 현지인들이 쉽게 쓸 수 있는 적정기술 제품을 보급하고 사용법을 알려준 바 있다.
‘효성 블루챌린저’는 귀국 후에도 현지에서 직접 느낀 불편한 점을 개선해 현지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적정기술 개발을 지속해 왔다. 지난달 초에는 그 동안 진행했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실제 생활에 적용될 수 있을지 평가하는 ‘적정기술 공모전’을 열어 전문가들의 조언도 듣고, 우수제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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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블루챌린저’는 지난 1월말부터 2월초까지 일주일간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다시 찾아 공모전에 출품된 많은 아이디어 중 우수작으로 뽑힌 연기 안 나는 화덕과 빗물정수기 등을 보급하고 사용법도 전파해 현지인들의 질병 예방과 생활 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효성은 본사 및 지방사업장이 속한 지역사회에서의 정기 나눔활동,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문화예술을 접목한 메세나 활동 등 국내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대학생 적정기술 봉사단 ‘블루챌린저’와 의료 봉사단 ‘미소원정대’를 동남아에 파견하는 등 해외에서도 나눔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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