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60여개 핵심 부품소재 협력사 CEO들을 파주 공장에 초청해 ‘2012년 경영환경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CEO(왼쪽에서 6번째)와 협력사 대표들이 동반성장 실천의지를 결의하는 의미에서 손을 맞잡고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LG디스플레이 는 29일 60여개 핵심 부품소재 협력사 최고경영자(CEO)들을 파주 공장에 초청해 '2012년 경영환경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시장전망을 공유했다. 특히 구매 분야를 포함한 2012년 전반적인 사업방향과 주요 제품의 개발방향 등 올 한해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해 협력사의 중장기 플랜 수립에 도움을 주고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CEO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일등 경쟁력을 갖추어가고 있으며, 그 바탕에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가 있다"며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경청과 소통을 통해 2012년의 새로운 성공 신화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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