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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해 4Q GDP, 전분기比 2.8%↑ '예상하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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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가 활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전망치 3.0%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3분기 1.8% 성장한데 이은 결과로 미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번주 2014년까지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며 미국 경제가 금융위기 이후 활력을 찾지 못했다고 평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4분기 GDP는 고무적인 결과라는 평이다.

통신은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가 다소 회복되고, 수출이 늘어났고, 투자가 다소 회복되면서 GDP가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소비지출은 2% 늘어났다. 전분기 1.7% 늘어난 것에 비해 소비지출 증가폭이 커졌지만 전문가 기대치 2.4%에는 못 미쳤다.
조수아 사피로 마리아 피오리니 라미레즈의 수석애널리스트는 "GDP 성장과 비교해 고용성장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고, 소비자들도 소비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미국 경제는 성장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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