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의 감소는 지난 2010년 셀트리온 처분에 따른 일회성이익(2397억원)이 소멸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586억원으로 전년동기(6646억원)대비 0.9% 감소했으나 반면 영업익과 순익은 2134억원과 1572억원으로 각각 10.9%, 6.8%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국내담배 매출은 4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으나 수출담배 매출은 1782억원으로 3.7%, 부동산 부문은 195억원으로 44.3% 각각 감소했다. 다만 해외현지법인의 실적을 포함하면 해외담배 매출액은 20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했다.
다만 광고선전비 및 인건비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익(2063억원)과 순익(1564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9.5%, 11% 감소했다.
한편 KT&G는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액 2조6058억원에 영업익 9000억원, 순익 7160억원을 설정했다. 또한 인삼공사는 매출액 1조1400억원, 영업익 2404억원, 순익 1841억원으로 경영목표를 세웠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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