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금은 지난달 19일부터 1개월간 진행한 기부 캠페인 '러브캡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됐다. 수도권 1000개 업소에 비치된 모금함에 참이슬, 드라이피니시d 제품의 병뚜껑을 넣으면 100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페이스북 등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 참여도가 높았다.
이남수 하이트진로 사장은 "송년 모임에서 지인들과 정도 나누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돌아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기부활동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러브캡 프로젝트와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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