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독은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가 해적질과 명백한 도적질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위협하는 실리콘밸리의 ‘페이매스터’(paymaster, 돈을 주고 사람을 부리는 사람)들과 운명을 같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머독은 이어 해적행위의 리더는 구글로, 영화를 공짜로 실시간 재생하고 그 영화를 이용해 광고를 팔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구글, 페이스북 등 주요 인터넷업체들은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할 수 있고 합법적인 사이트까지 단속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면서 강력하게 반대해 왔다.
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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