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우리투자증권은 4분기 CJ E&M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9% 증가한 233억원을 기록해 기존 전망치 288억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방송매출 증가율이 내수 경기 둔화 등의 영향을 받은 가운데 게임 매출이 서든어택 위축 영향으로 전분기에 이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위축됐다"고 추정했다. 제작비는 3분기와 마찬가지로 전년동기대비 약 50%가량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 감소할 것"이라면서 "광고 경기 둔화와 서든어택 영향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지만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9.1% 증가하는 가파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지난해 하반기에 본격 강화된 앵커프로그램 증가와 시청률 개선에 따른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