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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 고성장 지속..성장동력 확보"<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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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화증권은 11일 레드캡투어 에 대해 렌터카사업의 지속적인 외형확대에 따라 성장 동력이 확보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레드캡투어는 렌터카, 상용여행, 패키지여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여행사업에서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렌터카 사업에서 외형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렌터카 78%, 상용여행 13%, 패키지여행 9% 수준이다.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레드캡투어의 렌터카 사업은 1만350대의 차량보유와 850여개의 법인고객을 기반으로 한 성장동력 사업군이고, 상용여행은 법인고객의 출장 시스템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현금창출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레드캡투어는 여행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성장은 렌터카 사업 중심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보유 차량은 2006년 3154대에서 지난해 1만350대로 연평균 26.8%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은 외형확대에 따라 렌터카 사업부문 매출액은 2006년 350억원에서 지난해(예상)1065억원으로 연평균 24.9%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렌터카 사업부문은 차량 보유대수 확대, 차량 관리의 효율성 향상, 규모의 경제로 인한 마진 개선 효과로 2006년 이후 성장률이 연 평균 35.3% 수준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차량보유 확대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렌터카 사업 부문에서의 추세적인 실적개선은 올해 이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레드캡투어의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6.1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라며 "이는 과거 3년 평균 P/E 9.2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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