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추천 1월의 자연휴양림…울창한 숲·호수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인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임금님도 쉬어간다’는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이 인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3일 조용한 호수와 안락한 숲이 눈길을 끄는 충북 보은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을 ‘1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뽑았다.
휴양림이 있는 말티재는 속리산 관문으로 조선 제7대 임금 세조가 피부병 요양차 속리산에 행차할 때 험준한 이 고개를 가마로 넘기가 어려워 잠시 쉬다가 말로 갈아타고 넘었다 하여 ‘말티고개’라 부르게 됐다.
휴양림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4인실 11동 ▲7인실 3동 ▲11인실 1동 ▲14인실 1동 등 모두 16동이고 야영장은 없다. 물놀이장, 족구장, 산책로(1.95km), 등산로(2.26km), 정자 3곳도 있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사람 많은 곳을 찾기보다 울창한 숲과 장재호수가 어우러져 조용한 분위기인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쉬며 신년계획을 세우면 좋은 장소”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042-580-5590),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조상훈 팀장 ☎043-543-6282)에게 물어보면 된다.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기본정보>
o 위 치 :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속리산로 256
o 구역면적 : 374ha
o 개장연도 : 2002년
o 이용문의 : ☎(043)543-6282
o 찾아오시는 길 안내 홈페이지 : http://www.huyang.go.kr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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