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정 보듬기 프로젝트'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도움이 필요한데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을 지역 내 종교단체, 기업 등이 직접 후원, 온전히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돌봐주는 민간자원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100호 결연가정을 후원하게 될 원천교회(담임목사 문강원)는 정기적인 재정지원은 물론 가정에 또 다른 어려움이 없는지 꾸준히 관심을 갖고 보살펴주게 된다.
특히 원천교회는 이미 9가정을 후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온정의 마음으로 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 날에 100호 가정 결연식을 갖기로 했다.
지난 11월17일 출범한‘누리보듬 사업단’은‘100가정 보듬기’ 결연가정의 가구별, 사례별 욕구를 파악, 그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무단, 자문단, 동 주민센터 3개 조직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내년에도 계속될 100가정 보듬기 사업은 결연가정에게 물질적 지원을 넘어 복합적 문제까지 해법을 제시하며 실질적 자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330-863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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