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맥의 주력제품은 LCD 유리기판 등의 박막두께를 측정하는 검사장비로 LCD패널 제조공정상의 잔류 PR 및 미세영역 두께를 측정하며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바이오 장비의 가파른 성장세에도 기대를 나타냈다. 케이맥의 바이오 장비는 암 등의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장비로 국내 경쟁사가 없다. 진 연구원은 "외산제품보다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인할 또 다른 성장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케이맥의 내년 매출액은 532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4억원, 146억원을 기록할 전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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