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중진연석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사망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해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위원장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당은 어려움에 직면해 피나는 노력으로 이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어려울 때에 필요한 것은 단합과 화합”이라며 “우리가 힘을 모아 당을 살리고, 정치가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치를 복원하고, 국민의 삶을 알뜰하게 챙기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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