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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사람은 대북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지도자가 사망해 북한 내부에서도 충격이 있는 만큼 한ㆍ미가 불필요한 위기감을 조성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하면서 대비태세를 강화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군은 전방지역에 RF-4 대북 정찰기 등 정찰ㆍ감시자산을 증강해 대북감시태세를강화하고 있으며 한미연합사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합참은 주한미군 측과 협의해 U-2 고공정찰기의 대북 정찰횟수를 증강해 달라고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조 합참의장은 이날 전방 순시를 중단하고 긴급히 복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현재 전방지역의 북한군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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