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반하트 정두영 디자인실장, 항주대하 백화점의 곽흥고 부사장, 항주 만성 브랜드 관리 유한 회사 사장, 반하트 김재준 사업부장

왼쪽부터 반하트 정두영 디자인실장, 항주대하 백화점의 곽흥고 부사장, 항주 만성 브랜드 관리 유한 회사 사장, 반하트 김재준 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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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중국 항저우따샤(杭州大厦)) 백화점의 곽흥고 부사장이 지난 14~16일 2박3일 일정으로 신원의 남성복 ‘반하트(VanHart)’의 백화점 유치를 위해 한국에 방문했다.


중국 내 최대 매출 백화점인 항주대하 백화점 부사장이 단일 브랜드를 입점시키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곽흥고 부사장의 한국 방문은 항저우따샤 백화점 남성복 부문에서 해외 브랜드를 제치고 한국의 남성복 브랜드들이 매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09년 12월에 항저우따샤 백화점에 진출한 신원의 남성복 ‘지이크 파렌하이트’가 항저우따샤 백화점 남성복 부문에서 진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한국의 남성복 브랜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항저우따샤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김재준 반하트 사업부장은 “중국은 구매력을 갖추고 있으며 패션을 즐기는 젊은 남성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에서는 처음 접하는 감성적이며 슬림한 남성복 제품들이 중국에서 새로운 남성복 트렌드로 자리잡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 남성복 브랜드의 성공 요인에 대하여 신원 관계자는 80년대 이후 태어난 부유층 자녀 및 고소득 신세대 계층인 ’빠링호우’의 등장과 한류 열풍으로 인한 한국 제품 선호도 증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영역인 남성 캐릭터 라인의 세련된 디자인 등을 꼽았다.


신원의 남성복 반하트는 국내 패션 관련 연말 시상에서 2012년 유망 브랜드로 해외 수입 브랜드를 따돌리며 1위에 선정됐다.


이는 국내 전체 백화점 매입 본부장, 매입 부문장, 매입부 팀장, 점포별 점장, 층별 팀장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 결과다.


현재 반하트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신세계 백화점 영등포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3개점에 입점해 있으며, 3년 내에 백화점 중심으로 25개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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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트는 잠정적으로 항주대하 백화점에 2012년 상반기에 입점할 예정이며, 항주대하 백화점 입점을 통해 중국 대륙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중국 백화점 중에서도 최대 매출 백화점인 항저우따샤 백화점 입점을 통해 타 지역 명품 백화점의 신규 입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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