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넉넉한 월 지급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KDB 미래에셋증권 은 올해초 출시한 '골든에이지'로 2012년 흑룡의 해에도 인기몰이 나선다.
'골든에이지'는 넉넉한 월 지급과 만기자산증식이라는 두 개의 핵심 기능을 담고있다. 매월 투자원금의 0.5%에 상당하는 넉넉한 월 지급금과 더불어 만기 10년 뒤 투자원금의 134%를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된다. 예컨대 고객이 1억원을 가입했다면 매달 50만원의 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10년 뒤에는 1억3400만원을 지급받도록 한다. 다만 실적배당형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손실의 가능성은 있다. 만기 이전에 목표금액에 달성할 경우에도 조기 청산이 가능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해 수익과 안정을 동시에 얻는다. 엄선된 투자 자산을 랩과 신탁이라는 큰 투자 항아리에 넣고 개별과 전체를 KDB대우증권 매니저들이 꼼꼼하게 추적 관리하는 투자시스템이다.
현재 물가연동국채 15%, 원금보장파생상품 15%, 국내 최상의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채권혼합형펀드 3개에 총 50%, 저렴하게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ETF에 20%투자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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