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훈 연구원은 "애플이 하드웨어 UI의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 SIRI 출시 이후 경쟁업체들의 UI수요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각인식을 통한 터치스크린과 필기체 인식이 일반화 되고 있다면 앞으로 스마트TV 시대에는 인간의 또 다른 감각인 음성을 통한 UI변화를 수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 연구원은 "인프라웨어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가 이뤄지고 복합 솔루션은 통한 판매단가 인상 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4분기 중 인프라웨어 고객들은 대상으로 필기체 및 OCR 인식의 채택이 진행되고 있어 매출증가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전 역원은 "필기체 인식 솔루션의 로열티 방식 전화에 따른 매출증가와 음성인식 솔류션의 본격적인 매출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며 "솔루션 매출 초기 시장인 현 시점이 투자의 적기"라고 조언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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