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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앱 하나면 사생활 완벽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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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었다. 전국민 5명 중 2명은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는 셈이다. '손 안의 컴퓨터'라 불릴 정도로 스마트폰에 많은 정보가 담기면서 보안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졌다. '잠깐 자리를 비운 새 누가 내 스마트폰을 보지는 않을까', '혹시라도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본 경험이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사용자의 필수품 '보안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만 있다면 이 같은 걱정은 훌훌 털어버릴 수 있다.

'폰지킴' 앱을 이용하면 분실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폰지킴' 앱을 이용하면 분실 스마트폰의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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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앱 프로덱터'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일일이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메시지, 이메일, 메신저, 일정, 사진, 동영상, 이밖에도 마켓에서 다운로드받은 다양한 앱에 일일이 잠금 기능을 설정하고 앱을 실행할 때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해 보안을 강화했다. 비밀번호는 문자, 숫자, 패턴 방식 3가지로 설정할 수 있다. 일부 앱을 실행할 때 화면이 꺼지지 않게 하거나 가로 화면으로 변경되는 것을 막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1달러다.
스마트폰에 악성 코드가 설치되는 것을 막거나 이를 치료하는 '알약 안드로이드'도 유용하다. 이 앱은 악성 코드 존재 여부를 탐지하고 발견되면 즉시 치료한다. 개별 앱의 안전도를 체크한 뒤 안전 등급도 알려준다. 단 특별한 문제가 발생할 때만 검사, 알림 기능이 활성화돼 메모리와 배터리 소모량을 최소화하는 것도 장점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폰지킴'은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진가를 발휘하는 앱이다. 기존에 나왔던 앱은 대부분 원격 데이터 삭제 기능을 제공했다면 폰지킴은 이 같은 기능은 물론이고 추가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의 위치는 기본으로 알려주고 다른 사람이 기존 사용자의 유심을 빼고 다른 유심을 끼워 넣어 사용할 경우 즉시 사용자에게 통보한다. 원격 상태에서 화면에 암호를 설정하거나 사진 촬영을 할 수도 있다.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필요할 때만 해당 앱을 실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3990원이다. 무료 버전의 경우 위치 및 유심 변경 여부 2가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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