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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소아암 환자 치료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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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직원들이 6일 서울 온수동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본사를 찾아 소아암 환자 치료비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조정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상임이사, 홍보대사 탤런트 김명국씨.

일동제약 직원들이 6일 서울 온수동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본사를 찾아 소아암 환자 치료비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조정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 상임이사, 홍보대사 탤런트 김명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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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창립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일동제약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또 한 번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일동제약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000만원을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소아암 환자 3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은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복지단체로, 일동제약은 이 단체에 2009년부터 3년째 온정을 보내고 있다.

일동제약은 2004년부터 희망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월급의 0.1%를 적립하여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하는 기부활동을 진행해왔다. 현재 직원의 95%가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금도 적립금 중 일부다.

이 외에도 매달 150여만원을 지역 복지단체 등에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동청소년 복지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어린이재단과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에 각각 1000만원을 전달하고, 아동복지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에 의료기기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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