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교통망 개발 확대로 수도권 분양단지들이 수혜를 누리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던 실수요자들이 수도권 외곽으로의 이동을 쉽게 결정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거주지 일대 교통망은 청약자들에게도 확인 대상 1순위다.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는 수요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서울과의 접근성이다. 이를 판단하는 기준은 서울과 연결된 지하철역과 가까운 단지인가의 여부다. 이렇다보니 역세권인 동시에 광역교통망까지 자리잡은 ‘멀티교통망’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이 인접하더라도 이를 보완해주는 도로 교통망까지 갖출 경우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이유에서다.

멀티 교통망을 갖춘 단지들은 시장에서도 높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대우건설이 최근 수원시에 공급한 서수원 레이크 푸르지오는 최고 청약 경쟁률이 13대 1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성균관대역이 인접한 역세권인 동시에 수인산업도로,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했다.


동부건설의 영덕역 센트레빌도 2012년 개통 예정인 분당선 영덕역이 근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42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수원IC,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 IC 등이 반경 3km이내에 위치한 점을 살려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김다혜 더피알스마트컴 연구원은 “역세권과 교통망이 잘 갖춰진 곳은 지역 내 실수요자들 이외에도 외부 수요층까지 유입할 수 있어 투자와 거주 요건을 모두 갖춘 매력있는 단지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KCC건설, ‘소사뉴타운 KCC 스위첸’=KCC건설은 지난해 경기 부천시 소사본3동에서 ‘소사뉴타운 KCC 스위첸’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28㎡, 지하 2층, 지상 13~15층 4개동, 총 226가구 규모다. 3.3㎡당 1300만원선으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 5%,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용(선착순)도 무상 지원된다. 지하철 1호선 ‘소사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모아건설, ‘별내신도시 모아미래도’=모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별내택지지구 A6-2블록 ‘별내 모아미래도’ 를 분양 중에 있다. 지하 1층, 지상 11~23층 10개동 총 55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인근에 용암천, 덕송천과 연계된 생태공원 및 불암산, 수락산, 산들소리수목원이 자리잡고 있다. 2012년 개통예정인 경춘선 별내역이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 8호선 암사~남양주 별내신도시 구간과, 외곽순환도로, 별내IC가 인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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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현대건설의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경춘선 고속화열차를 통해 서울 용산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지하 2층, 지상 12~22층 2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99㎡ 총 1076가구다.


▲롯데건설, ‘운정신도시 롯데캐슬’=롯데건설의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롯데캐슬’은 제2자유로의 혜택을 받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18~30층 20개동으로 전용면적 59~126㎡ 총 1880가구 규모다. 경의선 운정역과 가깝고 제2자유로, 김포관산도로, 서울~일산~운정신도시~문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만으론 부족”… ‘멀티교통망’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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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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