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비산먼지 관리 특별 점검반을 운영한다. 비가 적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를 감안한 것으로 대형공사장과 생활주변 나대지 등이 관리 대상이다.


5일 서울시가 발표한 ‘동절기 비산먼지 관리 특별점검 계획’에 따르면 시는 자치구와 함께 12월 한달간 비산먼지 관리 특별 점검반을 운영한다. ▲대형공사장 1일 이상 야적토사 및 비포장 공사부지 방진덮개 설치 ▲생활주변 공터 및 도로변 화단 등 나대지 비산먼지 억제 조치 시행 ▲시·자치구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비산먼지 발생 원천 차단 등이 주요 추진책이다.

전체 공사장 1524개소 중 비산먼지 발생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연면적 1만㎡ 이상의 대형공사장 456개소는 집중 관리된다. 1일 이상 쌓여있는 토사와 비포장 공사부지를 전면적으로 방진덮개로 덮어 동절기 바람으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가재울, 아현 등 뉴타운개발 및 세곡동, 신내동, 마곡지구, 문정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장 등 초대형 공사장 13개소도 마찬가지다. 방진덮개 설치가 미흡한 공사장 147개소에는 방진덮개를 설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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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특별사법경찰관, 시·자치구 합동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사업장에 대해 공사 중지 및 고발 등 엄중한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정연찬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겨울철 비산먼저 저감을 통한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먼지를 발생시키는 공사장이나 공사차량을 발견하면 120 다산콜센터나 각 구청 환경부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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