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 “투잡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 가량은 컴퓨터 디자인, 편의점 알바 등 투잡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취업포털 스카우트는 직장인 790명에게 ‘투잡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투잡을 하고 있는냐는 질문에 61%는 ‘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많은 투잡은 ‘컴퓨터 디자인, 개발 등 관련 업무’로 17.6%가 하고 있었다. 이어 ‘편의점, 마트 알바(14.1%’, ‘과외(8.8%)’, ‘광고나 홍보(5.3%’) 순이었다. 기타 의견으로 서빙 알바, 대리운전, 결혼식 하객대행 등의 의견도 있었다.
그렇다면 얼마나 자주 투잡을 하는 걸까. ‘월 1회’ 투잡을 한다고 답한 이들이 19.8%로 가장 많았고, ‘월 2~4회’가 16.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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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을 하면서 버는 돈은 ‘20만원 이하’가 18.6%로 1순위였다. 이어 ‘30~40만원’과 ‘70만원 이상’이 각각 9.8%를 차지했다.
스카우트 관계자는 “예전엔 회사의 눈치가 보여 직장 동료에게도 투잡 여부를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경기 불안으로 인해 투잡 정보를 오히려 공유하고 나서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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