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위례신도시에서 최초로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 294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에 들어간다.
분양물량은 2개 블록 총 2949가구다. 이 중 1898가구는 지난해 3월 사전예약을 통해 사전예약 입주자가 선정됐다. 나머지 1051가구는 신규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블록별로는 A1- 8블록 433가구, A1-11블록 618가구다. 전용면적
51~59㎡의 3.3㎡당 가격은 1083만~1163만원이며 51~84㎡은 1112만~1280만원이다.
LH는 11월 30일 일간신문 및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후 12월5일부터 12월16일까지 분양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본청약 신청자에 대한 최종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9일 예정이며 주민입주는 2013년말께 가능할 전망이다.
사전예약자도 이번 입주자 모집기간동안 본청약을 반드시 해야 최종 당첨자로 확정될 수 있다.
본청약 관련 사항은 일간신문 및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 게재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분양신청은 인터넷(http://myhome.LH.or.kr)으로 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위치는 공고문 참조)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위례신도시에서는 총 3만8090가구의 공동주택을 분양한다. 이중 보금자리주택은 이번에 공급되는 2949호를 포함해 2만2261가구다. 전용면적 85㎡이하의 임대 및 분양주택으로 구성됐다.
민영주택은 1만4329가구로 전부 전용면적 85㎡을 초과하는 분양주택이다. 현재 보금자리주택 및 민영주택 모두 내년에는 확정된 분양계획이 없다. 이에 본격적인 분양은 2013년부터 시행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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