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영증권은 28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4 15:30 기준 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악화를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목표주가를 내린 후에도 현 주가대비 상승여력은 50%를 넘는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는 유지했다.


지난 25일 CJ E&M의 주가는 장중 한 때 7% 이상 하락하며 3만원 선이 무너지는 등 급락세를 나타냈다. 지난 1개월 주가는 21.1% 하락했고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도 마이너스(-)16.4%에 달했다.

한승호, 이재일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주가하락은 '3분기 실적 부진'과 종합편성채널사용사업자(종편)의 출범으로 인한 '방송사업의 수익성 악화', 그리고 '한미 FTA 비준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 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38.7% 감소했는데 이는 신영증권 예상치를 27.9% 밑돈 것이다. 실적 악화는 방송제작비 상승과 게임 부문의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AD

그러나 오히려 이같은 급락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방송 제작비 증가 등에 따른 향후 실적악화 가능성은 주가에 반영됐을 것"이라며 "실제로 지난 9일 실적발표 후 주가가 20% 이상 폭락한 점이 이를 방증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늘고 있는 주요 채널의 광고매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한미 FTA 영향도 다소 과장됐다고 봤다. 2015년에나 진출이 가능한데다 국내에 진출여부도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