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5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지정안을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 1차 심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당초 개별 지구로 나눠서 개발하기로 했던 강동 3개 지구를 총 면적 165만㎡의 '고덕·강일지구'로 통합 개발할 방침이다. 건립 가구수는 약 1만여가구로 당초 계획보다 2000여가구 정도 줄일 계획이다. 정부의 보금자리주택사업이 지자체나 주민의 반대로 가구 수가 축소되는 것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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