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E, 몽골 풍력발전 사업..1억달러 규모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이 몽골 투자회사 뉴컴과 1억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하면서 몽골의 첫번째 풍력 단지 조성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 보도했다.
FT는 GE가 몽골 풍력발전 공원 조성 사업에 뛰어들면서 주춤해진 선진국 시장의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풀이했다.
존 라이스 GE 부회장 겸 글로벌오퍼레이션 사장은 "몽골로부터 받은 1차 풍력 터빈 주문 량은 1억달러를 초과한다"면서 "몽골 울란바트르에서 70km 떨어진 위치에 조성되는 살킷(Salkhit) 풍력 단지는 내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해 몽골 전체 발전량의 5%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D
그는 "살킷 풍력단지 조성 사업에서 GE가 수주받은 1억달러는 그동안 GE가 체결한 다른 계약들과 비교할때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몽골로 사업을 확대하는 발판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지금 우리와 5억~1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다른 시장도 6~7년 전에 계약 규모가 1억달러 수준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라이서 부회장은 "GE는 풍력 사업 외에도 몽골 정부와 철도 시스템 구축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