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탑 리츠(K-top REITs) 상장위원회 통과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121억원 규모 주디스태화 본관 임대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는 부동산투자회사가 연내 상장된다.


㈜케이탑자기관리 부동산투자회사(리츠)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 상장실질심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설립해 올 2월 국토해양부 영업인가 취득했다. 자본금 121억50억원의 ㈜케이탑자기관리리츠(K-top REITs)는 한국거래소의 엄격해진 리츠 상장 규정을 모두 충족시키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최초의 리츠사다.


NHN인베스트먼트㈜·외환캐피탈㈜·신한캐피탈㈜·㈜KT캐피탈·㈜무림캐피탈·한양증권㈜ 등 국내 6개 금융기관이 22.7%를 출자했다. 전략적 투자자로 ㈜C&S자산관리·아주엘앤에프홀딩스㈜·㈜미디어포스·㈜웨스테이트디벨롭먼트(팔래스호텔) 등 6개 기업이 27.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외국계 투자자로는 일본내 약 2000여동의 빌딩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XYMAX㈜와 총자산 1958억엔의 부동산을 투자·운용하고 있는 일본 부동산투자회사 Kenedix, Inc 등이 투자(6.4%)했다.

REITs는 주식을 발행해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한다. 이를 부동산에 투자/운용한 후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을 말한다.


자본력이 취약한 개인투자가들도 간접투자로 대규모 부동산에 대해 투자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부동산 운영수익과 가치상승에 따른 수익을 분배 받을 수 있는 상장주식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 REITs의 대표적인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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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탑 리츠 관계자는 이어 "상장 이전부터 유일하게 실물부동산을 자산 취득하고 이를 운용해 수익을 내고 있는 최초의 리츠회사"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를 상장주선인으로 KB투자증권㈜ 및 한양증권㈜를 공동주관사로 선임해 유가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다"며 "12월 중순(12일~14일 예정) 공모청약을 통해 1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연내 상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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