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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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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 및 제설대책 발진기지 설치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종합대책’ 을 마련, 추진한다.

구는 제설과 교통대책,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 저소득 구민보호, 구민보건과 위생관리, 구민생활 불편해소 등 5개 분야, 17개 대책을 마련했다.
또 이 기간 동안 구청 7층에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해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갖추는 한편 제설 취약지역에는 제설대책 발진기지(고정식 2개소, 예비 1개소, 이동식 2개소) 5곳을 설치,운영해 신속한 초기 제설작업을 벌인다.

이와 함께 기상예보상황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기동순찰대를 편성해 운영한다.

공무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6만9764명 제설인력과 8만6000여 개 제설자재도 확보해 강설시 신속하게 대처하게 된다.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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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공공청사, 대형 건축공사장, 노후 연립주택·아파트,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시설물별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대형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방지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겨울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저소득 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 8811명에 대한 생계구호비 83억 원을 배정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 보훈대상자 6150명에게는 월동대책비 3억700만원을 지원한다.

겨울철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을 종교시설, 학교, 각종 직능단체 등과 연계해 정기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겨울방학 동안 결식아동 1903명에게는 무료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노숙인의 동사를 방지하기 위해 매일 3개 조, 9명으로 구성된 특별순찰반을 편성해 1대1 밀착상담을 거쳐 시설입소와 맞춤형 일자리를 유도한다.

또 겨울철 김장쓰레기와 재래시장 주변 쓰레기 무단적치에 대비해 365 논스톱 청소기동반과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쓰레기를 적시에 수거 처리하고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한다.

이밖에도 구는 연료안정 공급과 에너지 절약 대책, 물가안정대책, 노점상과 노상적치물 정비 등 구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정책과 구민보건 과 위생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설대책을 비롯한 각종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내집·내점포앞 눈치우기,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안전하고 따뜻한 동대문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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