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임금교섭의 주요내용은 지난해 총액대비 4.1%(호봉승급 별도)의 임금인상과 2009년 5월 이후 채용된 신입사원의 임금격차 단계적 회복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후 자율적 합의에 이르기 위해 두 차례에 걸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기간 연장 끝에 지난 7일 임금교섭 합의(안)를 이끌어냈다. 10일에는 임금교섭 합의(안)에 대한 노조의 확대쟁의대책위원회 찬반투표 결과 가결됐다.
이와는 별도로 철도 안전의 중요성 등을 주내용으로 현안협의도 진행한다. 안전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철도안전특별협의회'와 분야별 태스크포스도 운영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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