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亞 성장 위해 수입 늘릴 것"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후진타오 중국 주석이 아시아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해 수입을 늘리는데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후 주석은 12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미트' 연설에서 "아시아 경제 성장을 위해 수입 증진 노력을 할 것"이라면서 "안정적 수출을 유지하는 선에서 수입 증진에도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은 그동안 세계 최대 수입국인 미국으로부터 무역불균형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아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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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주석은 "중국 경제가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수입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후 주석은 이어 세계 각국의 무역 장벽을 낮추려는 노력에 대해서도 지지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중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자유무역 지대가 형성되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면서 "동아시아 자유무역지대(EAFTA), 동아시아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EACE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등을 기반으로 한 지역 경제 통합 실현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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