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BM관계자는 "이번 선적은 로터리 피어싱(Rotary Piercing) 설비를 이용해 12m길이의 대형 무계목강관(Seamless Pipe)을 직접 생산, 수출한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미주지역의 파이프유통 전문회사와 822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첫 출하분 선적규모는 약 1000본(600t)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외경 3인치에서 12인치까지 무계목강관 생산 전공정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면서 "해외시장개척 및 양산화에 성공하면서 무계목강관 및 해양플랜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회사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생산으로 11조원에 달하던 무계목강관 수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해외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강관시장에 확대진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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