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밸리에 생산설비 갖추고 창업기념식…연매출 150억원, 국내 제약사 납품 및 수출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세종셀팜은 올 6월 제천바이오밸리 입주계약을 맺고 터 면적 8693㎡, 지상 2층 건물을 사들여 창업한 뒤 지난 5일 기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세종셀팜은 제천지역 황기, 당귀 등을 이용한 한방관련식품은 물론 고부가가치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들을 만들 계획이다. 생산품들은 국내 제약사 납품 및 일본 등지로 팔릴 예정이다. 이 회사종업원은 25명이며 한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식용과 토양 미생물분야를 연구 중인 이 회사는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 제조업 승인을 받아 건강의약품사업에 이르기까지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제천 제1바이오밸리는 100% 분양돼 입주한 47개 회사가 활발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준공단계에 있는 제2바이오밸리는 9개 업체가 입주, 3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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