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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종셀팜, 제천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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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밸리에 생산설비 갖추고 창업기념식…연매출 150억원, 국내 제약사 납품 및 수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건강기능식품과 특수용식품을 개발해 파는 (주)세종셀팜(회장 송영관)이 충북 제천에 새 둥지를 틀었다.

8일 제천시에 따르면 세종셀팜은 올 6월 제천바이오밸리 입주계약을 맺고 터 면적 8693㎡, 지상 2층 건물을 사들여 창업한 뒤 지난 5일 기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984년 한국미생물연구소로 문을 연 이 회사는 2002년 10월 (주)한국생명공학법인을 세웠고 올해 제천바이오밸리에 입주, 생산설비를 갖추고 5개월여 만에 가동을 시작한 것이다.

세종셀팜은 제천지역 황기, 당귀 등을 이용한 한방관련식품은 물론 고부가가치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들을 만들 계획이다. 생산품들은 국내 제약사 납품 및 일본 등지로 팔릴 예정이다. 이 회사종업원은 25명이며 한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식용과 토양 미생물분야를 연구 중인 이 회사는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 제조업 승인을 받아 건강의약품사업에 이르기까지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한편 송영관 세종셀팜 회장은 창립기념식 때 지역인재들을 키우기 위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300만원)을 전했다.

제천 제1바이오밸리는 100% 분양돼 입주한 47개 회사가 활발한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준공단계에 있는 제2바이오밸리는 9개 업체가 입주, 3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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