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쌀 수출 협회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태국의 쌀 수출 물량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월 평균 100만t에 이르던 태국의 쌀 수출은 월 50만t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통신은 세계 쌀 가격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UN식량농업기구(UNFAO)는 전날 "올해 전 세계 쌀 생산량이 지난해 4억6660만t보다 증가한 4억8240만t이 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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