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장태평 전 장관이다. 장관까지 지낸 인물이 마사회장에 응모했다는 것 자체가 뉴스다. 장 전 장관은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자리의 높고 낮음을 떠나 농식품부를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고 말했다.
자천타천으로 마사회장에 거론됐던 이계진 전 의원은 17~18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해 4월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강용식 마주협회장은 3선 의원(12대, 14~15대) 출신으로 2009년부터 마주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경마산업선진화포럼 대표직을 겸임하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