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1월 LPG 국제가격 소폭 상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두 달 연속 하락했던 액화석유가스(LPG) 국제가격이 동절기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소폭 인상됐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아람코는 국내 LPG 수입업체들에게 11월 프로판가스 가격을 지난 달보다 t당 15달러 오른 750달러로 통보했다.
반면 부탄가스 가격은 10월보다 t당 5달러 내린 810달러로 책정됐다.

프로판가스 수입가격은 석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부탄가스는 석달 연속 내린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동절기라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가정용 난방에 많이 쓰이는 프로판의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국제가격이 소폭 인상되면서 12월 국내 LPG 가격은 동결 또는 소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LPG 수입업체는 사우디아람코가 LPG 가격을 통보하면 통상 매월 말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공급가격을 새로 정한다.



조인경 기자 ikjo@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