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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민낯 굴욕…"화장 안했더니 못 알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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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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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이정현이 중국에서 민낯 굴욕을 당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31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만리장성을 넘은 스타 편"에는 '한류 1세대'로 꼽히는 배우 장서희, 가수 이정현, 또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동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중국은 저녁때가 되면 100~200명 정도 공터에 모여 태극권을 한다"며 "한 번은 제 노래에 맞춰 태극권을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려고 다가갔는데 아무도 못 알아봤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키웠다.

의아해진 출연진들이 왜 못 알아봤냐고 묻자, 이정현은 "화장을 안했기 때문"이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진=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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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제 이미지가 스모키 화장에 카리스마 강한 이미지만 보여줬기 때문인 것 같다"며 "사람들이 못 알아봐 완전 굴욕이었다"고 거듭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장서희는 이상형으로 MC 유재석을 꼽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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