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네타 장관은 2박 3일 간의 방한 기간 중 김관진 국방장관과 회담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며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한다. 그는 주한 미군 장병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패네타 장관의 방한은 지난 7월 국방장관 취임 후 처음이다.
패네타 장관은 방한 중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시 방침을 거듭 강조하고 주한 미군 등 아시아 주둔 미군의 감축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패네타 장관은 24일 일본 요코타 공군 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아시아 주둔 미군 감축 여부와 관련해 "미군이 태평양 지역에 오래 주둔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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