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동국제강은 2008년부터 상시적인 경영혁신 체제에 돌입, 언제 어느 때라도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국제강은 3000명을 웃도는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온라인 상시 교육 등 실시했고, 국내 철강사 최초로 전사적 자원관리(ERP), 제조실행시스템(MES), 수요공급망계획(APO·APS), 경영전략시스템(BW·SEM) 등 19개의 연계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했다.

현재 이 같은 경영혁신 시스템이 자리 잡으면서 후판 납기를 기존 30일에서 15일로 줄이고 재고 일수 또한 절반 수준인 5일로 단축시키는 등 경영 효율성이 대폭 높아진 상태다. 이에 따른 연간 절감비용은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동국제강은 제품 실명제를 강화해 주문생산방식의 후판뿐만 아니라 재고 생산 판매 중심의 철근, 형강 등과 같은 봉형강류 제품까지도 원재료의 투입에서 제품이 생산돼 고객에게 도착하는 과정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는 대단위 생산 및 판매가 불가피한 철강사로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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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고객의 클레임 창구를 일원화하고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에서 하나로 통합,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문서중앙화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이 밖에 동국제강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 그룹 전 계열사로 통합구매를 확대, 적용해 관련 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시스템을 구축했던 1기 경영혁신에 이은 2기 경영혁신의 일환으로도 해석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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